나만 힘든 줄 알았고 절대 바뀌지 않을 거라 여겼던 시간들이었습니다. 그러나 엘피스발달센터를 만났고,
또 원장님의 1:1 특강은 내 아이지만 어떻게 교육해야 할 지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답답한 제 일상에 희망을 주었습니다.
시설 좋고 규모가 큰 발달센터들도 다녀 봤지만 그 어떤 곳도 제 마음을 이렇게 만져주고 또 우리 아이를 이렇게 꽤 뚫는?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~
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꼭 필요한 것만 제시하셔서 너~~~무 신뢰가 갑니다.
원장님께서 책도 내시고 유튜브에 글도 올리시느라 바쁘실텐데도 항상 센터에 나오셔서 엄마들과 자상하게 상담해 주시니......
막막한 우리 아이와 제 삶에 안내자가 되어 준 엘피스와 원장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~~~
한달 전 아이가 느린아이라는 것을 알게된 엄마입니다.
아이가 지난 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적응이 느렸고 보통의 아이들봊다 몇배는 힘들었습니다. 그러다 심리상담센터에 가게 되었고 몇달 놀이치료를 다니면서 상담을 받다가 그곳에서 아이가 경계선 지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아직도 제 마음의 방향을 잘못잡고 있는건 사실이에요. 아이를 생각하면 짠하고, 장기간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자신도 없고 눈물로 매일매일을 보냈습니다.
그러던중 우연히 검색하며 알게된 "나도 느린아이 엄마입니다"(제목부터 너무나 위로가 되는...ㅠㅠ)
라는 책부터 김동옥 작가님, 그리고 센터와 블로그, 카페를 알게 되었고 그날밤 카페에 있는 글들은 다 정독하며 읽어봤었네요. 엄마의 깨달음이 아이의 변화를 빨리 가져온다는 그 말이 너무 내안에서 위로가 되었습니다.
특강도 해주신다기에 얼른 신청하게 되었고, 지방이라 어쩔 수 없이 비대면 교육이었지만 저는 만자뵙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습니다.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종은 마음을 나누시려는 그 마음 잘 받았습니다. 좋은 기회를 저는 잘 잡았네요^^
한시간의 시간이 아쉽고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방향성을 잘 잡아 우리아이 잘 키워 보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 지방이라 너무 아쉽고 기회가 되면 꼭 뵙고 싶어요^^
"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끌고 가야 하는지
통합적인 솔루션을 받으니 너무 좋았어요.
기적같은 하루를 위해 천천히 차근차근 해 나가다 보면
어느새 좋아져 있는 아이의 모습에 나날이 행복합니다. 감사합니다."